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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장로 은퇴하며 감사와 독백
2021-11-30 00:00:00
진재관
조회수   268

감사


어린애와 같이 마냥 기뻐할때 어른의 호칭인 장로로 기름부어 세워주신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05 6 23 장립된 이래로 지금까지 따뜻하게 잡아주시며 선하신 함께하신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200만명이 넘는 외국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 시대에, 학생때 결심했던 선교의 마음에서 이제 다민족 선교에 구체적으로 기도하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부끄러워 은퇴식에 참석할 없도록 잠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독백


어쩌다 어른이 될수는 없다.  때로는 모욕스런일 당해도 가슴을 쓰러내리고 조용히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무릎을 꿇기도 해야한다.  모두들 하나가되어야 한다고 영혼없는 외침에 새롭게 기도하는 몸부림도 있어야 한다.  어쩌다 그냥 늙은이가 되기싫어 주님앞에 어른되어지게 해달라고 매달려야 한다.  무엇보다도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해야 한다.  몸에 익숙한 경험과 본성에 맡겨진세월은 그저 늙은이 영감이 되어져 있음을 스스로는 도저히 알수가 없다.  교회 공동체안에서 장로는 어른이라는 의미가 있다.  훌륭한 어른 되어지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오늘도 기대한다.


 


장로의 직분을 허락하신 주님께서 결국은 진정 어른되어지게 하실 믿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뻐하고 자유하며 평안을 누리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음의 옳은것으로 인해 서로 정죄하며 스스로 꽁꽁 묶어놓았던 굴레를 벗겨주시며 새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맘껏 찬양합니다.


이제 시무장로써 부족했던 모습 주님께 고백하며 오직 기도의 자리, 찬양하는 삶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할렐루야 ~


 


 


믿음의 여정에서 은퇴는 훌륭한 어른되기위한  출발이다.


1.남은 여생의 기쁨을 오로지 주님께서 찾자


2.주께서 기도와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3.남은 여생을 여호와께 맡기고,


    그를 의지하라. 주님께서 이루시리라.


    또한 나의 의를 빛같이, 햇살처럼 하시리라.


 


@ 나의 남은 여생의 소원은 훌륭한 어른 되어지는것,  주님께서 나의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Grace or I'm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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